미래인재 양성 교육 진행… 디지털 새싹 캠프에서 게임 개발부터 코딩, AI 체험

SBXG, 카이스트, 미담장학회가 개최한 디지털 새싹 캠프 참가자들의 모습. (SBXG 제공)
SBXG, 카이스트, 미담장학회가 개최한 디지털 새싹 캠프 참가자들의 모습. (SBXG 제공)

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의 e스포츠(Esports) 자회사이자 부산 연고 e스포츠구단인 SBXG는 KAIST, 미담장학회와 손잡고 오는 2월 24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미래인재 양성 교육 캠프를 공동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정부가 추진하는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 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지역 1050명 △대전지역 300명 △울산지역 150명 등 총 1500명의 청소년에게 교육 혜택이 주어진다.

SW(소프트웨어)·AI(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KAIST 출신 멘토그룹, e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경험까지 갖춘 SBXG 임직원 등의 강사진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에는 4차 산업혁명 특강, 코딩 리터러시, AI 동물 키우기, KAIST 탐방·진로 멘토링 뿐만 아니라 게임 개발 등 심화학습 등이 포함되어 있다.

캠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정인모 SBXG 대표이사는 “장학회와 교육스타트업을 이끌어본 경험이 있기에 교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최근, 부산시교육청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 교내 e스포츠 교육을 시작하기로 했다. 디지털새싹캠프도 그 연장선에 있다. 다가올 미래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업을 키워나갈 수 있는 인재육성에 적극 기여하겠다. 일선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의 많은 관심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윤지 기자 kimyunzee@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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