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디카페인 도입, 특허 공법으로 ‘맛’ 자신
“전 제품군 디카페인 가능… 풍미·향 즐길 수 있어”

블루샥 디카페인 블렌드 원두 관련 이미지. (블루샥 제공)
블루샥 디카페인 블렌드 원두 관련 이미지. (블루샥 제공)

커피는 현대인의 습관이자 문화로 자리한 가운데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자 디카페인 커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커피프랜차이즈 블루샥은 트렌드모니터의 자료를 인용, 디카페인, 당, 칼로리 성분 섭취를 최소화하는 ‘로우스펙’에 기울이는 관심도가 2020년과 비교해 각각 59.7%에서 73.2%로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통업계 및 제조사는 △제로슈가 △디카페인 △저칼로리 등의 성분 관리에 촉각을 기울인다. 

블루샥 역시 디카페인 커피가 전체 커피 음료 판매량의 약 8%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23년도 디카페인 원두 발주량도 지난해보다 약 15.4% 늘었다. 

앞서 블루샥은 2021년 5월부터 디카페인 원두를 도입해 일반 커피와 함께 총 3종의 원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블루샥의 제품 라인업 중 드립백, 캡슐커피, 콜드브루 MD 제품까지도 디카페인 원두를 선택할 수 있다.

디카페인 커피는 맛과 향을 구현하는 것이 중요해 커피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선호도가 다른 경향이 있지만, 블루샥의 디카페인 블렌드는 깔끔한면서도 스모키한 향이 특징인 100% 과테말라 싱글 오리진을 활용하고, 특허 받은 ‘마운틴 워터 프로세싱’ 공법을 사용해 원두 고유 풍미와 향을 최대한 유지해 맛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블루샥 관계자는 “커피 고유의 향과 풍미는 살리고 카페인 부담이 없는 블루샥의 디카페인 블랜드가 디카페인 커피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훌륭한 대안이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wisdom@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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