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 우야지 막창이 지난 2월부터 오랜기간 매장 운영을 해온 점주들에게 휴가를 보내주는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휴가 프로젝트’는 한 개의 매장을 추첨하여 점주에게 이틀간 휴가를 보내주고, 본사의 직원이 그 매장을 직접 운영하면서 각 매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매장운영에 도움을 주는 식으로 실행되고 있다.
 
휴가 프로젝트의 첫 번째 추첨 매장은 양산 중부점으로, 지난 1월 30일~31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두 번째 매장은 대구 지산점으로 2월 27일~28일에 걸쳐 진행되었다.
 
양산 중부점 대표는 “매장을 운영하면서 식구들과 저녁 외식을 한번도 갖지 못하였는데, 이번기회를 계기로 아주 뜻깊은 저녁 외식을 하였다”고 본사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지산점 대표는 “매장에서 운영을 하면서 방해가 되는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바로 잡아 시정 조치를 해주신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우야지막창은 현재 3회차 점주 휴가 프로젝트 신청 매장을 모집 중에 있으며, 점주님들의 매장 운영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프로젝트 또한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장준영 기자 pamir63@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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