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가정이사는 대부분 자주 겪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포장이사 방법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지 못하거나 이미 이사를 경험했더라도 중요한 부분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와 관련하여 포장이사전문업체 '신사의이사'에서는 이사 전 준비사항에 대해 몇 가지 조언을 하였다.
 
첫 번째 부동산거래의 경우 금액단위가 크기 때문에 당일 필요한 전액에 대한 이체가 되지 않을 경우 난감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부동산을 통해 집주인, 세입자 또는 매도, 매수인 간의 잔금 정산일을 확인하여 미리 은행 이체한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이사 가는 집에 별도의 관리사무소가 있는 경우에는 사전에 방문하여 이사 날을 확인 받고 지정된 관리절차에 따라 안내를 받는 것이 좋다. 우편물 주소지는 사전에 변경하고 인터넷, TV케이블, 각종 공과금에 대한 정산 및 이전 신청을 해야 한다.
 
세 번째 이사가면서 버리고 갈 폐 가전 및 가구는 사전에 지역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폐기물신고 스티커를 발급받아 두는 것이 좋다.  이사 당일은 현장에 먼지가 많고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대기해야 하거나 큰 짐을 옮기는
과정에서 주변을 돌아보기가 어려워 어린아이를 둔 집이라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리 친인척에게 연락하여 이사 당일 돌봐줄 것을 부탁하거나 부모 중 한 명이 현장이 아닌 다른 곳으로 데려가는 것이 좋다.
 
네 번째 이사 당일에는 현장에서 식사를 챙겨먹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동하면서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음료나 빵 등의 간식을 준비하고 각종 정산이나 쓰레기봉투 등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등 현금이 쓰이는 곳이 많기 때문에 미리 넉넉히 현금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커튼, 블라인드와 같은 간단한 설치 물을 이삿짐센터 직원에게 요청하면 설치작업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이삿짐센터 이용 후에는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를 받아야 하며 보일러작동, 화장실 변기 누수 등 실제 계약서와 다른 불편사항 등을 체크하여 부동산을 통해 전달하는 것이 좋다. 이전 거주지가 멀지 않다면 시간 날 때 한 번씩 들러 우편물을 확인 해 보는 것이 좋다.
 
포장이사전문업체 '신사의이사'관계자는 위 내용 외에도 좋은 이사업체를 선정하기 위해서는 여러 이삿짐센터가격비교를 통해 최대한 많은 견적을 받아보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실제 이용고객들의 포장이사후기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사의 이사에서는 부산포장이사, 인천포장이사, 수원포장이사, 광주포장이사, 대구포장이사, 일산포장이사 등 전국 각지의 포장이사견적비교 그리고 사무실이사와 보관이사 원룸이사 등등 다양한 이사서비스와 이사청소, 입주청소 서비스신청도 가능하다. 장준영 기자 pamir63@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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