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W BOUNCE 기간 B-벤스데이 개최
시리즈벤처스 데모데이 브랜드 시작
부산시 협업, 22회째 IR행사로 굳어져
투자·심사역 15인 자리, 9개사 IR 피칭

BSW BOUNCE 행사 기간 함께 열린 부산 대표 IR데모데이 ‘B-벤스데이’ 모습. (시리즈벤처스 제공)
BSW BOUNCE 행사 기간 함께 열린 부산 대표 IR데모데이 ‘B-벤스데이’ 모습. (시리즈벤처스 제공)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대표 액셀러레이터인 시리즈벤처스가 신용보증기금과 부산시 공동 주최로 22회째 B-벤스데이를 개최했다.

부산 스타트업 위크 바운스 행사 기간 함께 개최된 이번 벤스데이는 시리즈벤처스 주도로 투자 유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벤처캐피탈의 투자 유치 사례를 주제로 한 특강을 제공했다.

데모데이에서는 신용보증기금이 선정한 부울경 지역 우수 스타트업 △경성테크놀러지 △아이피나우 △짐캐리 △크로노그래프 △타이로스코프 △에스에프에스 △로보프렌 △케미폴리오 △키넷 등 총 9개사가 IR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 등 투자기관 심사역 15인이 참석했으며, 온오프라인 동시에 심사가 진행됐다.

시리즈벤처스 곽성욱 대표는 “B-벤스데이를 22차례 주최하는 동안 약 4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VC들과의 네트워킹을 제공함으로써 통해 지속적인 투자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신용보증기금 및 부산광역시 등과 같이 다양한 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라며 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B-벤스데이는 ‘Busan - Ventures speech day’의 약자로, 건전한 투자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자금이 부족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할 수 있도록 투자자 연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벤스데이는 기존 시리즈벤처스의 데모데이 브랜드로 시작해 부산시의 요청으로 협업해 부산 대표적인 IR데모데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wisdom@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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