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글로벌 수출스타기업, 반도체 등 첨단소재 개발
글로벌 마케팅 펼쳐 수출 주도형 기업으로 성장 기대
브랜치 6호, R&D 기술협력·육성정책 거점 역할 예정

(왼쪽 세번째부터)  유니스 문부현 연구소장, 최철헌대표, 부산TP 김형균 원장, 부산지산학협력센터 김영부 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왼쪽 세번째부터)  유니스 문부현 연구소장, 최철헌대표, 부산TP 김형균 원장, 부산지산학협력센터 김영부 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지역산업 고도화와 산학협력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부산지산학협력센터’가 27일 브랜치 6호 센터를 유니스㈜에 개소했다. 

유니스는 부산시 글로벌 수출스타기업으로 반도체 Lead frame, 강화글라스, 전기 및 전자 정밀부품, METAL MASK와 같은 표면처리 분야의 정밀약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반도체, 2차전지, 연료전지 분야의 끊임없는 첨단소재 연구개발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소재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일본이 대부분 독점해온 디스플레이 Thin layer화에 따른 초박형 회로 형성을 위한 화학제품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뒤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펼쳐 해외시장을 개척한 수출 주도형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유니스는 브랜치 6호 센터로, 반도체 신소재 분야 R&D 기술협력과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정책의 주요 거점으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유니스㈜는 전통적 케미컬 산업에서 반도체 신소재라는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 기술적 도약을 이뤄낸 기업”이라며 “사업 영역 뿐 아니라 친환경·친자연적 기업 환경을 조성해 화학산업 분야의 부정적 인식을 바꿔내고 지역 사회와 공존하려는 유니스㈜의 철학이 지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wisdom@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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