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기반 산업에 4차산업 기술 산학협력 지원 기대
건설기술교육원 통해 스마트 융합 건설인력 양성도

(왼쪽 네 번째부터)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김용규 학장, 쌍용전력 강철수 대표, 제일전기공업 김용규 대표
지난 25일 부산지산학협력 브랜치 12호 센터 개소식에서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왼쪽 네 번째부터) 원장,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김용규 학장, 쌍용전력 강철수 대표, 제일전기공업 김용규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부산지산학협력 브랜치 12호 센터가 지난 25일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에 문을 열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8월 부산시로부터 부산지산학협력센터 운영기관 지정 후 연내 15개 브랜치센터 개소를 목표로 달려온 가운데 12호 센터가 개소한 것이다. 

이번 12호 브랜치 센터는 부산의 제조기반 산업에 AI·스마트팩토리 등 4차산업 관련 신기술 산학협력을 지원해 미래성장 동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며, 위탁 운영 중인 건설기술교육원을 통해 스마트 융합형 건설 전문인력을 양성, 지역 기업의 인재 공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오는 12월 거점 공유 스튜디오를 개관해 비대면 언택트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에 스튜디오를 개방하고 원격교육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부산지산학센터가 개소 한 이후 이번에 개소한 12호 브랜치까지 쉼 없이 달려오며 부산의 산학협력 정책이 전국 산학협력의 선도 모델로 평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산학협력 붐업을 위하여 지역 내 산학협력 주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wisdom@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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