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관ㆍ이억남&이억녀ㆍ훈혁키친ㆍ사나이컴퍼니 등 참여
"동네모임에 이어 로컬 중심의 기획전으로 부산 하이퍼로컬 방향 제시"

 

베러먼데이클럽이 진행하는 '식그가' 온라인 기획전 홍보 포스터. (베러먼데이클럽 제공)
베러먼데이클럽이 진행하는 '식그가' 온라인 기획전 홍보 포스터. (베러먼데이클럽 제공)

베러먼데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하이퍼로컬 커뮤니티 플랫폼 베러먼데이클럽이 부산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훈혁키친, 라라관, 이억남&이억녀, 사나이 컴퍼니 등 4명의 젊은 F&B 대표와 함께 ‘식품, 그 이상의 가치’(식그가) 온라인 기획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기획전에 연사로 참여하는 라라관의 ‘김윤혜 대표’는 중국 사천요리학교부터 호불호가 강한 오리지널 쓰촨맛을 추구하여 찐마라팬을 사로잡은 비결, 서면을 핫하게 달구었던 이억남 거리를 만든 이현동 대표는 프랜차이즈, 물류 유통업으로 확장하고 있는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서면에서 식구(食口)들과 함께 ‘훈훈한 혁이네’를 시작으로 14개의 브랜드를 탄생시킨 훈혁키친의 ‘한승훈 대표’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낭만을 잃지 않는 사나이들이 만들어가는 ‘사나이컴퍼니 윤서준 대표’의 생활밀착스런 감동을 주고 있는 스토리를 공유해줄 예정이다.

행사는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며, 각 대표들의 브랜드 스토리 강연과 함께 고객들이 브랜드에 궁금증을 해소하며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토크쇼로 구성되어있다. 기획전의 티켓 가격은 3만 원이며, 시청자 전원에게는 신청한 브랜드 식사이용권 3만 원이 제공되어 행사 이후에 브랜드 매장에 방문하여 브랜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베러먼데이클럽 홈페이지에서 각 라이브 방송 시작 전까지 신청 가능하며, 각자 원하는 브랜드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행사 진행 시 라이브 방송을 캡처하여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공유하면, 브랜드 굿즈 및 베러먼데이클럽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베러먼데이클럽 도경백 대표는 “요즘 사람들은 매장에서 음식만 먹는 게 아니라, 브랜드의 경험과 만드는 사람들에 대해 궁금증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공간과 식품을 잘 연결한 F&B 브랜드는 사람들을 모이게 하고, 지역과 도시의 풍경마저 바꾸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이번 기획전을 통해 함께하는 젊은 F&B 대표님들의 브랜드 스토리를 통해 더욱 단단한 팬층들을 형성하여, 경제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더 나아가 부산 사람들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베러먼데이클럽은 지난 2016년부터 학생과 직장인 대상으로 지속적인 오프라인 자기계발 세미나를 진행해왔으며, 작년부터 온라인 플랫폼으로 런칭하여 관심사별로 만나는 ‘우리동네모임’, 취향별로 배우는 다양한 ‘클래스’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학생과 직장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김윤지 기자 kimyunzee@busaneconomy.com

저작권자 © NBN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